국어국문학과 자료등록 방송통신대 우리말의역사 교재와 방송강의 1~4강을 참고하여 다음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자료 GA

국어국문학과 자료등록 방송통신대 우리말의역사 교재와 방송강의 1~4강을 참고하여 다음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자료
 

[목차]
 

1. 국어사의 연구 방법

2. 언어 변화의 유형

3. 국어의 계통과 알타이 제어의 공통특질

4. 국어사의 시대구분

5. 이두, 구결, 향찰

1. 국어사의 연구 방법

(1) 문헌자료의 연구
언어는 문자로 기록되어 보존되기 때문에 언어사의 연구는 문헌자료를 통한 연구가 일반적이다. 국어사의 연구도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헌의 성격과 여기에서 사용된 문자체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다.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문헌의 언어를 검토해 문헌의 가치를 결정하고, 이렇게 결정된 역대 문헌을 통해서 언어의 역사를 연구할 수 있다. 문헌자료를 연구할 때는 두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문자의 보수성을 유의해야 한다. ‘’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중성자의 기본으로 삼은 것으로 영어의 ‘A’와 비슷한 발음이었다. 이 글자는 20세기까지 계속 사용되다가 1933년 ‘한글맞춤법 통일안’이 제정되면서 폐지되었다. 이 글자는 ‘아래 아’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19세기 이후의 실제 발음과는 달랐을 수 있다. 예컨대 옛날부터 써오던 습관을 따라서 사용한 것으로 문자의 보수성을 잘 보여준다.
둘째, 문자의 환영에 빠져서는 안 된다. 어떤 문자가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용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문자의 가치가 항상 같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지금 읽고 있는 방식이 과거에는 달랐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어는 항상 변한다’는 역사언어학의 원리에 기반 해서 언어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문헌자료를 이용할 때에는 그 자료의 성격과 연대를 밝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책이나 금석문을 통한 연구를 진행할 때는 먼저 누가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한 것인가를 알아야만 그 자료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헌의 경우 대체로 서문이나 발문이 있어 간행연대나 간행처를 알 수 있지만, 옛날 문헌의 보존이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경우 원간본이 드물고 나중에 다시 간행한 중간본이 많아 연대나 간행처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국어사 연구를 위해서는 서지학적인 검토를 통해 문헌에 대한 정확한 판정을 내린 뒤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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